럭셔리 스포츠 세단 3세대 신형 파나메라
포르쉐코리아 (대표 홀가 게어만)가 디지털 기능과 럭셔리한 디자인을 갖춘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모델들은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로 시작하여, 연내에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신형 파나메라는 혁신적인 기술과 뛰어난 성능의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세그먼트 내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차는 스포츠카의 성능과 세단의 편의성을 결합한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럭셔리 스포츠 세단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공식 출시 행사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렸으며, 행사에는 포르쉐 AG의 파나메라 제품 라인 총괄 사장 토마스 프리무스가 참석하여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신형 파나메라가 기술적 혁신과 진보된 디자인을 통해 스포티한 라이프스타일과 고급스러운 여행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신형 파나메라 4는 2.9 리터 V6 터보 엔진을 통해 최적화된 부스트 압력과 연료 분사 시기, 점화 타이밍으로 360마력(PS)과 51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반면,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강화된 4 리터 V8 터보 엔진과 새롭게 개발된 190마력(PS)의 전기 모터로 총 680마력(PS)과 94.9kg·m의 시스템 토크를 제공하며, 최대 91킬로미터(WLTP 기준)의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합니다.
차체는 전장 5,050 mm, 전폭 1,935 mm, 전고 1,425 mm로 설계되었으며, 차량의 스포티한 성격을 강조하는 동시에 더 많은 공기 유입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디자인의 에어 인테이크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외에도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다양한 스마트 주차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 그리고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이 통합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편의사항이 제공됩니다.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의 국내 판매 가격은 각각 부가세를 포함해 1억7,670만 원, 3억 910만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파나메라 4는 5월부터, 터보 E-하이브리드 모델은 하반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